오랫동안 투병 생활하시던 박종순권사님과 박준신사모님이 지난 20일과 21일에 각각 하늘의 부름을 받고 별세했습니다.
유족들을 위로하며 장례 절차를 돕기 위해 연이어 수고해 주신 여러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도움 속에 장례를 은혜롭게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목회자이기에 당연히 해야 할 의무가 있어 집례했는데도 불구하고 수고했다는 말을 거듭해서 들을 뿐 아니라 과분한 사례까지 받았습니다.
교회의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애를 쓰신 장로님들과 권사님들과 제직들에게 부끄러울 뿐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기에 모두 자기 일에만 빠져 사는 현실 속에서도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분명히 축복하실 것을 믿습니다.
"저희가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비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빌립보2:21-22)
유족들에게 주님의 크신 위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지체의식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며 교회와 성도를 위해 수고하고 섬기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시는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에게 하늘의 상급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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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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