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4: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아가서 4장 1절부터 5절 까지는 신랑이 신부를 바라보며 신부에 대한 아름다움를 노래한 말씀이다, 이 노래는 6장 4절에서 7절 까지 반복되고 7장 1절과 5절 7절 9절에서는 더 감각적이고 감동적인 언어로 신부의 아름다움을 노래 하고 있다,
내 사랑
내 사랑이락 했으니 솔로몬 왕 안에 있는 사랑의 존재라는 말이다,
술람미 여자는 이제는 아가서 1장 6절에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한 어머니의 아들들의 포도원지기가 아니다, 그때 그녀는 계달의 장막 같은 거므스레한 볼 품없은 비천한 존재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자기 처지나 환경을 한탄하며 죄책감에 눌려 지내기만 하는 자도 아니다,
솔로몬왕의 가마를 타고 험하고 먼 길을 지나 만인이 부러워하는 왕의 궁전에 입궐한 사랑스런 신부다 장소도 환경도 시간도 모두 바뀐 새 피로물이 된 것이다,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된 것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이제부터는 솔로몬 안에 있는 존재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8:1)
신랑 되시는 우리 주님은 우리 형편과 모습과 처지를 아시면서도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라고 말씀하시며 위로하고 격려해 주시는 것이다,
그 위로와 사랑을 생각할 때 마다 그저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연속되는 구절마다, 우리를 향한 아름다운 표현들은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 한없는 사랑을 깨닫게 한다
우리 자신은 비록 볼 품 없는 존재 일 지라도 주님은 우리를 향해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여겨 주시는 것이다(벧전2:9)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신랑의 눈에는 신부의 모습이 흠도 없고 점도 없고 그러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보일 뿐 이다, 만약 신랑에 눈에 흠과 티와 점이 보인다면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라고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모든 죄악과 추함과 더러움과 어리석움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용서해 주셨기에 정결케 되었으므로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라는 말씀하시고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저 죄인으로만 알았던 우리의 부끄러운 모든 일과 생각들을 아가서 4장 1절 한절 말씀 만으로도 힘과 용기를 얻게 될 뿐 아니라 이제는 우리도 주님께 가장 소중히 여기는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 깨닫고 또 한번 감격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우리는 사실 우리의 죄악이 너무 많고 중하여 주님께서 우리들을 이렇께 까지 깊이 사랑하고 마음에 품고 계신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살았다,
그러나 전혀 생각지 못했던 아가서 말씀을 통해 나같이 못난 자식에게 내 사랑 이라고 불러 주시고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사랑받게 하시고 어여쁘게 여겨 주심을 생각 할 때 감당 못할 은혜와 그 사랑에 그저 몸 둘바를 모르고 그저 감사 또 감사할 뿐 달리 표현할 길이 없을 뿐이다,
참으로 거져 받은 놀라운 사랑이고 귀하고 귀한 생명의 하나님의 은혜이다,
우리가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주님을 사랑하며 살 수 있는 확신도 아가서를 통해서 깨닫게 된다,, 이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온전히 주님만 사랑하며 살자,
너울 속에 있는
너울이란? 신부가 쓰는 면사포를 대신한 말이다, 신랑이 신부의 면사포를 벗기는 순간 신부는 신랑의 소유가 된다는 의미가 있고 그동안 감춰졌던 새 사람된 우리 모습을 부각시켜 주신다는 의미도 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 5:14)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너울 속에 가려진 신부의 눈은 비둘기 같이 순결하고 순수한 눈으로 오직 신랑만 바라보는 맑고 아름다운 밝은 눈이다, 신부는 신랑만 바라보는 순수함을 의미한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마 6:22)
우리의 맑고 밝고 아름답고 순결한 눈은 많은 사람의 등불이 된다
비둘기는 온유겸손하다, 눈은 그 사람의 마음를 가장 먼저 나타내는 곳이다,
그러므로 눈이 가장 먼저 온유 겸손 해야 한다,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이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잠 21:4)
우리는 눈은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 123:1-2)
성도의 마음은 언제나 온유 겸손해야 한다 온유 겸손한 맘을 얻기 위해 주님께 나와야 한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
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마음의 쉼과 참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예수님 뿐이기 때문이다
비둘기 같이 온유한 은혜의 성령 오셔서 거친맘 어루 만지사 위로와 평화 주소서(참187)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머리털은 여자의 아름다움의 상징한다,
머리털은 영광의 상징이며 (고전 11:15)
여자가 긴 머리로 자기머리를 가리움은 순종을 상징하며 그는 누구에게 속해 있다는 의미가 있다 (딤전 2:11)(벧전 3:5-9)
머리털은 성별의 의미가 있다,
나실인은 머리에 절대로 삭도를 대지 않고 그대로 긴 머리털을 자라게 해야 한다(민6:5)
그것은 성병의 의미로 온전히 주께 바쳐진 헌신을 뜻한다,
나실인 이였던 삼손이 머리털이 깍여 버렸을 때 약한 자가 되고 말았다
성도들은 주님을 향한 강할수록 능력이 충만하게 임하지만 헌신과 순종을 깍아 버리면 한없이 약한자가 되고 결국 세상사람들의 조롱꺼리가 되고 만다,(삿16:21,2425)
길르앗 산은 갈릴리와 사마리아 동쪽 고원 지대로 험난하고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길르앗 산 이라고 표현 한 것은 높음을 뜻한 말이다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신부의 머리털을 산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다고 한 것은 까만 염소 떼가 산위에서 산 아래까지 넘실거리며 무리지어 누워 있는 모습은 너무 아름다운 장면으로 아무나 볼 수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으로 그 장면을 본 솔로몬이
술람이 여자의 머라 털을 보자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의 모습이 떠올라 시적 표현으로 술람미 여자의 아름다움을 극찬 하며 노래 한 말씀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씻겨 드렸다(눅7:38) 예수님은 사랑하는 자들의 머리카락 하나라도 상하지 않도록 지켜 주신다,(행27:34)
하물며 주님의 신부된 우리 성도들에게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하셨으니 어찌 보호해 주시지 않을 수 있을까?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하셨으니 어찌 더 아껴 주시고 극진히 사랑해 주시지 않을 수 있을까?
내 눈물 다 씻고 늘 찬송 부르리 저 임마누엘 주앞에 저 임마누엘 주앞에 나 영광 누리리 늘 영광 누리리 저 밝고도 묘한 시온성 향하여 가세 내 주의 찬란한 성에 찬송하며 올라가세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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