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3: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많은 성경학자들은 이 말씀을 술람미 여자가 꿈을 꾼 후 말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러나 그러나 본문 말씀을 고 박재준 목사님께서는 첫째 꿈으로 보고 해석 하는 견해와 둘째 꿈이 아닌 사실로 보고 해석하는 견해가 있는데 목사님 자신은 두 번째 견해 즉 사실로 보고 해석하는 견해를 택하여 해석 한다고 하셨다,
합리적이고 옳은 해석 인것으로 인정한다
그 이유는
우리는 1장과 2장을 통해 술람미 여자(성도)가 솔로몬(주님)과 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기쁨을 맛보고 솔로몬에게 (주님) 더 가까이 나아 갈 것을 다짐했다,
그런데도 이 육신이 땅에 발붙이고 살아가는 동안에는 육체에 얽매여서 은혜와 사랑을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때는 주님을 잠시 잃어버리거나 떠나는 상태가 되는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도 그와 같은 상태가 되었던 사실를 고백하는 장면으로 본다,
그러나 주님의 택함 받은 성도는 어떤 형편과 상태에 처하게 된다 할지라도 종국적으로는 반드시 주님을 다시 찾을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은 은혜의 동산으로 초청받아 많은 은혜를 받고 사랑도 나누어 보았다, 그러나 어려운 시험과 환란, 세상 유혹과 시험에 빠지게 되면 그 은혜를 잊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스라엘 자손의 출애굽 역사와 광야 생활은 우리 실생활의 모습을 거울로 보여주는 것과 같은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여호수아, 갈렙을 본받아야 하고 광야 역사가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하는지를 항상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역사의 교훈을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자신을 돌아보고 교훈으로 삼는 자는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힘과 용기가 생긴다, (잠24:16)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겪으면서 아프고 쓰라렸던 고통과 기억은 고통 이상으로 강한 면역력이 생기면서 믿음은 더 장성하게 되고 장성한 믿음은 극복과 성숙으로 자라나는 믿음 용사가 되는 것이다(롬5:4),
여호수아 같은 믿음과 확신과 소망만 있다면 더 빨리 성장하게 된다,
(잠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벧전2:2-3)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내가 밤에
그런데 술람미 여자가 주님을 찾는 시각이 밤에라고 말하고 있다,
밤은 어떤 때인가, 고 박재준 목사님은 밤은 고난, 시험 역경, 고적 노쇠 등을 상징 한다고 말씀하셨다, 신앙인의 암흑기 수면기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성경에 나타난 밤을 몇 곳 찾아보니 여러 곳에 다양한 형태의 밤에 대해 말씀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 이상 중에 지시하시는 때 (창31:24, 46:2-3, 삼상15:16, 삼하7:4, 대하1:7)
2, 천사와 씨름 하는 때 (창32:24)
3, 전무후무한 부름 짖음의 재앙을 내리시는 때(출11:4-6)
4, 만나를 내리시는 때 (민11:4)
5,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때 (신16:1)
6, 정탐꾼이 정탐하는 때 (수2:2)
7, 근심하여 온 밤을 부르짖는 때 (삼상 15:11)
8,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는 때 (삼하 7:4)
9, 애굽의 장자를 죽이던 때(출12:30,) 앗수르 군대를 멸하던 때 (왕하19:35)
10, 성실한 지혜자가 살펴보는 때 (느2:13, 15)
11, 파수하는 때 (느4:22, 사 21:8)
12, 성도가 금식하며 기도로 준비하는 때(더4:16, 단 6:18,)
13, 밤중 순식간에 죽임당하고 망하는 때 (욥 34:20, 사15:1)
14,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는 때 (시16:7)
15, 지식을 전하는 때 (시19:2)
16, 내게 있는 찬송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때 (시42:8 77:6)
17, 삼림의 짐승이 기어 나오는 때 (시104:20)
18, 찾아도 찾지 못하는 때 (아3:1)
19, 내 영혼이 주님을 사모하는 때 (사26:9)
20, 도둑이 도둑질 하는 때 (마28:13)(욥 24:14, 렘49:9, 옵1:5)
21, 슬피 우는 때 (애2:18, 욜1:13)
22, 마귀가 가라지를 뿌리는 때 (마13:25)
23, 이상을 보지 못할 때(미3:6)
24, 말씀이 없는 때 (시119:105)
25, 고통과 공포로 떠는 때(욥30:17, 공포, 시91:5)
26, 주님을 부인 하는 때 (마 26:34)
27,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고 (마26:31) 주님을 등지는 때 (요13:30)
28, 수치와부끄러움을 모르는 때 (시109:29, 렘3:3,유1:3,계3:18,호4:18,엡5:12, 골 3;8)
29, 마귀가 역사하는 때,(마4:1-10, 마13:39 벧전5:8),
30, 천사가 기쁜 소식을 전하여 주던 때(눅2:8-10)
31, 환상을 보는 때 (단7:7,16)
32 성도가 더 큰 축복을 받는 때 (바울과 실라, 야곱),
33, 신랑이 오시는 때 (마25:6)등이다,
그러므로 밤은 고난, 시험, 역경, 고적, 노쇠, 신앙인의 암흑기, 수면기이기도 하다 , 마지막 때의 밤은 영적으로 환상을 보지 못하고 캄캄함이 더해지기도 하고 깊은 잠에 빠져들기도 하며 그래서 잠자던 자는 나중에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든지 아니면 깨여있어 준비하고 있다가 등불을 들고 신랑으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게 되던지 둘 중 하나가 되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는 어느 쪽에 있는 자가 되어야 할까?
잠을 자는 자인가 깨어 등블을 밝히 켜서 준비 하고 있는 자인가?
(찬178장)586장)
그리고 주님을 찾았다고 하는 장소를 어디라고 하고가
내가 침상에서
침상은 두 가지로 해석하는데 하나는 주님과 교제 하는 침상이고
또 하나는 육체의 잠을 자는 침상(암6:4 호7:14절)이다,,
본문에서 말하는 침상은 육체에 빠져 잠을 자는 침상으로 해석 한다,
(마25:5) (마26:40, 행20:7-9)(왕상3:16-28)(시13:3-4 시63:6)
육체의 잠을 자의 침상에서는 결코 주님을 만날 수 없다,
두마음을 품은 자이다
육신의 침상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으리라고 하는 생각하는 자체가 육신 적이고 마귀 적인 생각이다,
주님을 나의 주인 되시는 주님으로 생각지 않고 육체의 하인으로 여기는 아주 교만한 생각이다,
그 마음은 하나님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 자기중심적인 마음이기 때문이다,
주님 앞에서 자기가 주인 노릇 하려는 어리석은 마음을 품은 자와 같다,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는 실상 주님을 내 마음대로 내 편리한데로 사용하다 필요 없으면 버리는 종처럼 대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한번쯤 곰곰이 생각해 보야야 한다,
그리고 먼저 회개해야 한다 여러가지, 변명하려 하지 말고 돌아온 탕자와 같은 마음으로 회개해야 한다,
주님은 한없는 은혜와 사랑과 자비와 인내와 온유하심으로 기다리고 계시지만 나는 지금까지 그 은혜와 사랑과 자비와 인내와 온유하심을 힘입고 받고 누리며 살아왔으면서도 감사 할 줄도 모르고 감사 하지 않고 겸손히 무릎 꿇고 더 큰 은혜를 사모해야 하건만 더 큰 은혜도 사모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이 내 것 인줄 착각하고 망령되이 행하고 지금도 착각 속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사실 우리의 간구가 기도라는 이름으로 하나님께 명령적인 요구를 하지 않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한번 나는 주님의 피조물 인 것부터 상기해야 한다,
피조물에게는 실질적 소유권이 없다,
하나님이 인류의 시조 아담에게 세상 모든 것을 주시면서 누리게 하시고 잘 관리 하라고 맡겨 주신 것처럼, 우리는 관리자 일 뿐이다,
언제든지 해직 될 수 있는 일용직 과 같을 뿐이다,
내가 가지고 누리고 모아놓은 것 모두가 사실은 내 것이 아니다, 심지어 이 내 몸육신도 내 것이 아니다, 주님이 오라 하시면 거역 할 수 없다,
언제든지 주인이 부르시면 지체 없이 순종하고 달려 가야한다,
주님이 이제 오라 하시면 땅에 것 모두 버려두고 주님앞에 가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맡겨주신 모든 일에 성실해야 하고 주인이 부르시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항상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내가 모아놓고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다 내 것 이라고 생각하여 내 맘대로 하면서 심지어 주님까지 내 멋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그래서 밤중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주님을 찾은 것은 아닌가?,
얼마나 어리석은 마음이고 생각인가?
마음으로
마음이란? 한글 사전에는
1, 사람이 본래부터 지닌 성격이나 품성
2,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감정이나 의지,
3, 사람의 생각, 감정, 기억 따위가 생기거나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치.
라고 설명하고 있다,
정확하게 설명 된 것이지만 우리가 보편적으로 이해하는 마음은 2, 3번으로 본다,
마음만 가지고 행동하지 않는 것은 마음 가지지 않음만 못하다,
마음 가지면 실천하는 행동이 중요하다,
(마 26: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마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이렇게 마음 만 원하고 육신에 약 하여 기도하지 않은 제자들 같은자
사랑하는 주님을 찾을 수 있을까?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결론은 찾아도 찾아내지 못한다고 하였다,
마음으로만 찾는 것은 소경이 소경을 인도 하는 것과 같다, (눅6:39)
(벧후 1:4-9)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아 3: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그러므로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주님을 찾는 어리석음에서 이제는 속히 벗어나기를 기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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