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여호와의 증인"들이 양심적 이유를 들어 병역의무를 거부하는데 그들의 양심이란 개인적 양심이라기 보다는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한 양심일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이 병역의무를 거부하라고 명하는가? 그렇지 않다.
회개하라고 외치는 세례요한에게 군병들이 찾아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을 때 "사람에게 강포하지 말며 무소(거짓 고소)하지 말고 받는 요(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고 했을 뿐 군병 생활 청산하라고 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군대 백부장중의 한 사람은 예수님께 큰 믿음을 가진 자라고 칭찬을 받았으며, 백부장 고넬료는 그의 의롭고 경건한 삶이 하나님께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그의 집에서 베드로가 말씀 전할 때 성령이 임하시기까지 하셨다.
형제를 사랑하라는 말씀, 칼을 쓰지 말라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자구적으로만 해석하여 병역의무를 거부한다면 모든 것을 다 버리라는 말씀도 자구대로 받아 들여 사유재산을 포기하는 것이 옳은 양심 아니겠는가?
신구약의 모든 성경의 가르침은 정당방위를 인정하고 있다. 내 손으로 피를 흘리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면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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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UPDATE: 2004.05.22 - 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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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탕 한병
命長ければ恥多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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