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간이 총회 산하 목사 계속 교육기간이었습니다.
계속교육에 참석하는 대신 홀로 조용한 시간을 갖기 위해 한적한 곳을 찾았습니다.
오지 마을을 찾아가 산에 올라가기도 하고 냇물에 몸을 담그기도 했습니다.
삼박 사일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깊은 밤중에 아무도 없는 산길을 홀로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산에서 굴러 내리는 작은 소리에 머리털이 솟아오르는 소름을 느끼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앞이 캄캄해 바위를 잘못 짚는 바람에 미끄러지는 고비도 넘기면서 말입니다.
시간 시간이 은혜로웠습니다.
저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 주시고 기도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혼자 보기에 너무 아까워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사진방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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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UPDATE: 2003.07.03 -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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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에 용현이 형 집들이 사진 올렸습니다.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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