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28일 재건교회 서울노회 목회자 수양회 기도 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 합니다,
금번에 재건 서울 노회 목회자 수양회를 허락하여 주시고 이렇게 문경까지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목회자님들이 목회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주님의 심정으로 섬기며 수고하시다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간 쉬어라 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한적한 곳에 와서 쉴 수 있도록 좋은 곳으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먼저 예배하게 하시니 참 감사 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죄인 자식은 너무 부족하고 미약 하여 감히 목회자 수양회에서 목자자님 들을 대표하여 기도할 수 없는 죄인입니다,
다만 순종하는 마음에서 간구 하오니 아버지께서 너그러이 받아주시고 용납하여 주시 기를 간절히 원 하옵나이다,
아버지 하나님,
주님께서 음식 먹을 겨를도 없던 제자들에게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간 쉬어라 하셨사오니 이왕 쉬게 하신 바에는 목회자님들이 쉼을 통하여 새 힘도 얻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말씀하신 주님이시여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 어디 세상사람 들 뿐이겠습니까?
목회자들도 때로는 육체적으로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너무 짐이 무거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많은 스트레스도 받기도 합니다,
사람보기에는 편한 것 같지만 사실 목회는 참 어렵습니다,
육체적 수고도 수고려니와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많고 힘든 것이 현실 입니다,
무엇 보다 말씀 사역자로써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준비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도 성도들의 반응이 시큰둥하고 말씀에 순종치 않고 도리어 뒤에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비난의 소리가 들려올 때 인내하기란 너무 어렵습니다,
그뿐 아니라 때로는 가장 믿었던 장로님이 혹은 권사님이 또는 집사님이 등 돌리고 비난에 앞장서서 목회자를 곤혹스럽게 할 때 느끼는 절망감과 분노를 참아내기가 너무 힘들기도 합니다, 칼 휘두른 베드로에게 이것까지 참으라,
말씀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참기도 했지만 때로는 언제까지 참아야만 합니까? 주님께 묻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도 신뢰했던 제자 가롯 유다에게 배신당한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준 것은 만물보다 심히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 사람마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그래서 사람 믿지 말라고 예수님이 체험적 교훈을 보여주신 줄 믿고 저희들은 인내 합니다,
진정 사람을 믿지 아니하고 주님만 믿습니다, 예수님만 의지 합니다, 세월 지나 갈수록 예수 의지 합니다, 아무 일을 만나도 예수 의지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목회 사역이 너무 힘들고 괴롭고 무거워 지쳐 스스로 포기하고 싶은 때도 참 많았던 것도 사실이 였습니다, - 주여 -
금번 기회를 통하여 편히 쉬게 하여 주시고 쉼을 통하여 새 힘을 얻고 더 얻어 낙심치 않고 용기백배하여 주의 일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 옵소서,
심신이 피곤하고 지친 나머지 로뎀 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구하였던 엘리야에게 천사를 통하여 떡과 물을 보내주사 위로하시고 새 힘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그 물과 떡을 우리 목회자님들 에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금번 수양회를 통하여 새 힘을 꼭 얻게 하여 주시 옵소서,
그리하여 연중행사로 치루는 수양회로 끝날 것이 아니라 이번 수양회에서는 꼭 새 힘을 얻어 목회현장에서 승리하는 주의 종님들이 꼭 되게 하여 주시 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세상은 너무 요란하고 혼탁 합니다,
너무 많이 변질되어 가고 있습니다, 변질 될 뿐 아니라 오염 되여 가고 있습니다,
공기도, 물도 소리도 모두 오염되어가고 변하면서 공해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로 진동 시켜야 할 세상이 이기심의 고함소리와 썩어질 사람 냄새로 악취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물질은 세계화 하면서 더욱 발전하여 물질만능 시대가 되었습니다,
물질만능이 물질풍요로 변하고 풍요 속에 빈곤은 더욱더 깊이 벌어져 인정은 메마르고 황폐화 가고만 있는 실정입니다,
물량주의팽창으로 인하여 많은 것은 무조건 좋은 것이요, 억지주장이라도 목소리 크면 정의가 되어지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2천년 전에 예수님을 향하여 더욱 소리 질러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못 박게 하소서 소리치는 다수의 고함소리와 아우성 소리에 민란이 날까 두렵고 그들의 마음에 만족을 주고자하여 빌라도는 죄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내어주므로 말미암아 영원히 수치스러운 이름의 대명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사실을 통하여 다수의 주장이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극명하게 교훈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과거에도 그런 일들이 많았다고 하지만 오늘날은 정도가 지나쳐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관영했던 시점에 이른 것 같아 심히 걱정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모두가 자기 의견, 자기주장만 내세우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말은 듣지 않을 뿐 아니라 자기주장만 앞세우고 자기소견에 좋은 대로만 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교만심에 사로잡혀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웃에 대한 배려나 관심은 생색내기요 무관심으로 일관 하고 있는 것 같 습니다,
너무 많은 생명들이 무관심으로 방치되어 지면서 방치된 사람들의 외로움과 고독 속에 부르짖는 탄식 소리는 하늘 까지 닿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영적 암흑기가 닥쳐올까 심히 두렵사오니 주여 우리에게 은혜를 더 하여 주시옵소서,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리가 숨기우지 못 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위에 두나니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치게 하여,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치게 하여,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치게 하여,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말씀하신대로 여기모인 우리 모두가 세상 빛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요란한 세상소리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물질 유혹의 소리,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과 온갖 환락의 소리에 귀 울이지 않게 하시옵소서,
세상이 너무 시끄럽고 너무 많은 소리로 인해 세미한 가운데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은 들으려 하지 않은지 너무 오래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야 육에 속 한자들이기 때문에 풍조에 따라 물질만능이 당연할지 몰라도 우리는 영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영의 일을 생각 하며 말씀에 따라 주님의 능력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빠르게 변하는 세상 풍조에 우리도 모르게 휩싸여 함께 떠내려가는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러나 세파에 휩쓸리지 않게 하시려고 금번에 목회자 수양회를 허락하시고 조금은 한적한곳 조금은 덜 오염된 문경으로 인도 하여 주시고 목회자 수양회를 개최케 하셨사오니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감사드립니다,
어버지 하나님,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던 아모스 선지자의 말씀이 응하는 시대인 것을 절감합니다,
우리에게 금번 기회에 말씀의 풍성함을 꼭 허락해 주시 옵소서
생명의 떡과 생명의 물을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워자는 엘리야에게 천사의 손길로 어루만지시며 일어나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함이라,
하시면서 다시 불러 일으켜 세워 그 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40주야를 행하게 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 이제는 우리 재건교회 서울노회 목사님들을 일으켜 세워 영적 호렙에 이르게 하여 주시 옵소서,
하나님의 계시가 임하는 산에 이르게 하여 주시 옵소서,
모세에게 계시를 주시고 엘리야 에게 계시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 ,
주의 종 우리 목회자님들에게도 그 계시를 주시옵소서,
엘리야는 로댐 나무 아래서 죽어야 할 사람이 아닌 것처럼 아직 가야할 길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있던 엘리야처럼 우리 목회자님들도 아직 해야 할 일이 있고 가야할 길이 있사오니 금번의 쉼을 통하여 힘을 얻어 가야할길 가게 하시고 해야 할일 온전히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새힘을 더하여 주시 옵소서,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 감 같을 것이요, 달음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 하리도다는 말씀이 이번 수양회에 참여한 목회자 모두에게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 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금번 목회자 수양회 주제가 시냇가에 심은 나무 인데
바라옵고 원 하옵기는 이곳이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지정해 주셨던 그릿 시냇가처럼 되게 하여 주시 옵소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를 엘리야에게 지정해 주신 하나님이 또한 이곳을 지정해 주시고 목회자님들을 보내신 줄 믿습니다,
그릿시냇가가 엘리야가 머무는 동안 은신처와 안식의 장소가 된 것처럼
문경 이곳이 목회자 들이 머무시는 동안 은신처와 안식처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머물고 안식하면서 엘리야처럼 놀라운 체험이 꼭 있게 하여 주시 옵소서,
이세벨의 구설에서 벋어나 하나님의 임재의 비밀 안에 안전하게 숨겨진 엘리야처럼 우리 목사님들도 세상의 온갖 구설과 무시와 멸시에서 온전히 벋어나 생명 싸개에 온전히 싸여 안식하는 복을 누리는 시간 시간되게 하여 주시 옵소서,
그리하여 금번 수양회를 통하여 그릿 시냇가의 체험이 있게 하시고 회복을 통하여 힘을 얻고 더 얻어 사명 잘 감당 하게 하시사 훗날 주님 앞에 설 때에 잘하였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라는 복된 말씀 다 듣는 주의 종님들 꼭 되게 하여 주시 옵소서,
함께 참여한 목회자 사모님들과 자녀들에게도 같은 은혜 허락하시고
예배를 인도하고 사회하는 목사님과 말씀 증거 하시는 목사님과 예배 위원들과 예배에 참석한 모두에게 성령 충만 함 폭포수 같이 부어 주시사 시간 시간마다 은혜 되게 하시고 모두에게 형용할 수 없는 기쁨 맛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모든 말씀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피를 마시는 자는 내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한다고 말씀하신 내 생명 근원 되시고 나의기쁨 소망되시며 내 생명의 주인 되시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2008, 8, 18 김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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