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면
(본문)창 24 : 4, (65),
(제목)늙은 종처럼
먼저 이성현 목사님 성터교회 위임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발음도 어눌하고 말도 잘 할 줄 모릅니다, 이해하여 주시기바랍니다,
저는 하늘과 땅이 맞닿는 곳이라는 문경에서 밭농사 하고 있습니다,
땅을 파고 흙을 운반하면서 흙을 통하여 새로운 것을 느껴 보았습니다,
오래된 흙일수록 냄새가 향기롭다는 사실입니다,
얼마나 향기로운지 예전엔 미처 몰랐었습니다,
흙 향기를 맡으며 생각해 보았습니다, 흙은 모든 허물을 덮는다,
더러운 것도 나쁜 것도 모두 덮는다, 역한 냄새도 덮고 흡수한다,
그리고 불평하지 않는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기다린다,
끝까지 기다린다, 참는다, 끝까지 참는다,
모든 것이 흙이 될 때까지 참고 기다린다,
그리고 결국 흙이 되게 하고야 만다,
흙은 이렇게 참고 끝까지 기다리는데 나는 얼마나 참고 기다려 봤는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이것까지 참으라고 말씀하시던 예수님을 생각하고 참아 봤는가? 과연 나는 얼마나 참아 봤는가?
나도 과연 흙과 같은 마음과 모습으로 살 수는 없을까?
하나님이 사람을 흙으로 창조하신 것은 흙과 같은 마음으로 살라고 흙으로 창조 하신 건 아닐까?
언젠가 우리는 흙으로 돌아 갈텐데 흙으로 돌아가기 전에 흙과 같은 마음으로 살 수는 없을까?
여기까지 생각하다가 흙같이 살아갔던 사람이 성경에있다고 생각 되였습니다,
그 사람이 엘리에셀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
(창24장)은 창 50장중 가장 절수가 긴장입니다,
요사이는 긴말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짧고 빠르고 정확한 것을 좋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짧게 하겠습니다,
,(창12:4)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란을 떠나 가나안땅 모레 상수리나무 근처에 거주 하던 중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 하셨으니 나는 무자합니다, 내 집에서 길리운 자 다메섹 엘리 에셀이 내 상속자가 될 것입니다 라고 아브라함이 자기의 상속자로 엘리에셀을 하나님께 말씀드린 사실을 (창15:1-3)보게 됩니다,(다메섹,바울))
그 당시 엘리에셀의 나이를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아브라함 집에서 길리워 지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후 (창 21:5)에 아브라함이 100세에 이삭을 낳았고 이삭이 나이 40세에 리브가와 결혼하였다는(창 25:20) 말씀을 보면
이삭이 결혼할 때 아브라함의 나이 140세 였고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천거한지 약 60여년의 세월이 지난 것은 분명하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창 24:2)에서 아브라함은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이라고 했습니다, 늙은 종이라고 했지만 상당한 영향력이 있어 보입니다, 이삭도 늙은 종의 결정에 순종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의 혼사 문제를 늙은 종에게 위임 한 것이나 이삭도 자신의 혼사 문제에 늙은 종이 관계하는데도 어떤 이의도 달지 않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한 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늙은 종에게 자신의 환도 뼈에 손을 넣게 하고 하나님 앞에 맹세 시킵니다,
오늘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서 서약 하였습니다
(4)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맹세한 늙은 종은 지체 하지 않고 신속히 떠나는 모습을 10절에서 보게 됩니다,
명령을 받은 자는 즉각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 할 것입니다,
우리도 서약하였으면 서약 한 대로 신속히 행동 하고 실천 하여야 할 것입니다, 나홀 의 성에 이른 늙은 종은 기도 합니다,
우리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12)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먼저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를 기도했습니다,
나에게 가 아닌 나의주인에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 한 것입니다,
성터교회 여러분도 먼저 이성현 목사님에게 은혜 베풀어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늙은 종은 어떻게 진행하며 어떻게 행할 것까지 자세히 구 했습니다,
그 기도대로 응답받고 응답대로 실행하였습니다,
여러분도 늙은 종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나의 주인 아브리함과 그 아들 이삭에게 가장 합당한 신부를 구하여 데려 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도 예수님의 가장 합당한 신부를 성터교회로 이끌 수 있을까?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닌 목사님의 목회사역이 성공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충만하게 하시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내 가정, 내 사업의 번창보다 재건성터교회가 먼저 부흥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할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늙은 종의 기도는 응답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역시 응답 돨 것입니다
응답받은 늙은 종은 신속하게 행동했습니다,
떠날 때도 신속 하더니 돌아 갈 때도 신속 했습니다,
신부 감을 구했다고 방심하거나 머무르지 않고 신속히 돌아갑니다,
리브가를 만난 늙은 종은 한시도 지체할 수 없었습니다,
신부를 기다리는 신랑의 심정을 생각했고 또 자기에게 임무를 부여한 아브라함의 명령을 망각치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신부를 찾았으면 지체하지 말고 교회로 데려와야 할 것입니다,
주님이 나에게 명한 것이 무엇인지 잊지 않았다면 지체 말고 즉시 교회로 데려와야 할 것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이삭을 목도한 리브가는 늙은 종에게 묻습니다,
우리에게 마주 오는 자가 누구뇨? (65) 늙은 종이 대답합니다,
이는 내 주인입니다, 내 주인입니다,
늙은 종은 자신이 누군지 확실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말 할 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내 주인입니다, 이삭이 내 주인입니다,
우리도 늙은 종처럼 대답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창조주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 이십입니다,
이 한마디 이후 늙은 종은 기록은 다시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사라지는 이 장면이 얼마나 멋지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지 모릅니다,
여기서 우리는 204장의 찬송 장면이 떠오르게 됩니다
주안에 기쁨 누리므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 만 보이도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 일세
나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 하리로다,
나는 늙은 종이 모습에서 (요 3:29-30)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외쳤던 세례 요한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아브라함의 늙은 종은 정말 종이 어떻게 주인을 섬겨야 하는가 하는 섬김의 모범을 보여준 섬김의 답안지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창세기 24장의 늙은 종의 이야기는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흙 향기에서 늙은 종의 모습이 클로즈업 되었습니다, 늙은 종의 모습과 성터교회 장로님들이 너무 아름답고 멋있게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 가시적인 것, 표면적인 것,
나타나는 것을 좋아 합니다,
나타나는 것, 가시적인 것, 외형적 아름다움은 눈에 기쁨을 줄 뿐입니다,
눈에 기쁨을 주는 것은 순간적입니다,
그러나 무형적인 것, 이면적인 아름다움은 마음에 기쁨을 줍니다,
그리고 마음에 기쁨을 주는 것은 영원합니다,
이 늙은 종은 사람 앞에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한세상 살다 갔다 할지라도 그는 분명히 영광을 누릴 것입니다,
(잠28:18)자기 주인을 시종하는자는 영화를 얻는다,
그는 분명히 별의 영광 중 별과별의 다른 영광을 누릴 것이요(고전 15:41) (단12:3) 하늘 궁창의 빛 같이 빛날 것입니다,
우리 재건교회 총회에 서울노회 목사님들 중에 엘리에셀 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아마 이 늙은 종처럼 살고자 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사용 하시는 줄 믿습니다,
이제 말씀을 마칩니다, 성터 교회 성도 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성도 여러분!
늙은 종이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삭을 위하여 섬김의 본이 보였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와 독생하신 예수님을 위하여!
성터교회를 위하여 늙은 종처럼 섬김의 삶을 살지 않으시렵니까?
눈에 보이는 기쁨보다 마음에 감동을 주는 삶을 살지 않으시렵니까?
그리하여 훗날 심판대 앞에, 목자장 되시는 예수님 앞에 설 때
주님께서 잘하였다,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ㅡ 충성하였으니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한 나라를 상속하고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지어다! 라는 복된 음성 듣는 저와 여러분 다 되시기를 바라서 이 말씀으로 권면합니다, 감사합니다,
09, 05, 26 김 도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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