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탕이
요구를 하면 거절한 적도 없고 왜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필요하다는 대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은 다 내주는 친구,.
한 마디로 긴 설명이 전혀 필요 없는, 가장 만만한 친구, .
아무 데나 나 필요한 대로 다 끌고 다닐 수 있는 맹탕이 라는 친구가 미국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차옥자 집사님의 글을 읽고 (http://www.amenlordjesus.com)
차집사님은 너무 큰 행복을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부러운 마음이 밀려 옵니다,
맹탕이
너무 그리운 말이고 불러보고 싶은 소중한 이름 입니다
차집사님의 맹탕이와는 감히 비교할수 없지만
나도 내 나름대로 맹탕이가 있긴 했습니다,
그런데 내 맹탕이 들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하는 맹탕이들 뿐 이였습니다,
아마도 내 맹탕이 들은 본래 맹탕이가 아니였는데 한시적으로 내눈에 맹탕이로 보였던지 아니면 나 혼자 스스로 맹탕이로 착각 했던건지도 모릅니다,
어찌됬던 맹탕이 만큼 소중한 친구는 없읍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아주오래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2-30여년을 함께 지낸 맹탕이가 있습니다
그 런데
그 맹탕이가 병들었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픔니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그 맹탕이는 정말 맹탕입니다
내가 울어도 별로 맹탕 한것을 증명이라도 하는듯 맹탕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하소연 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 시대에 히스기야에게 역사하신 하나님, 오늘 이시대에 내 맹탕이에게도 역사하여 달라고,
왕이라고 15년 연장해 주고 보통사람이라고 5년 연장 해주는 그런 차별 하지 말아달라고 ,,
내 맹탕이는 진정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도에 행하기를 기뻐하는 하나님의 자녀이니
히스기야와 똑같은 15년만 연장해 달라고,,, ,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살았던것 같습니다,
기도에 힘쓰지 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
그래서 기도하라고 그렇게 건강하던 맹탕이가 병들은 것 같습니다,
내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예수여- 육신만 깨워주지 마시고 병들고 잠든 내영혼 까지 깨워주소서
항암 치료하느라 머리 다 빠지고 힘들어하는 모습보면서 함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감사와 행복인 줄 예전엔 정말 몰랐습니다,
기쁜때나 슬프 때나 바뿔때나 틈 날때 예수 친히 하신 말씀 날 더귀히 여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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