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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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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2절 上,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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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람미 여자의 말)
2절; 내게 입 맞추기를 원하니 (1)
내게 입 맞추기를 원하니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에게 입 맞추기를 원 한다는 사실을 술람미 여자가 말한 것으로 본다, 예수님께서 성도된 우리에게 입 맞추기를 원한다는 말씀으로 본다는 것이다,
나는 이 말씀을 읽다가 이 말씀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입 맞추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보물을 찾아 헤매던 광산 업자가 그렇게 힘들게 찾던 금광맥을 찾은 것 같은 기쁨이 랄까?
형언할 수 없는 어떤 환희와 희열이 몰려오면서 큰 기쁨의 서광이 비추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 큰 보물의 광맥을 발견한 것이다,
이만 저만한 보물이 아닌 아주 귀하고 귀한 보물을 아가서를 시작할때 부터 발견한 것이다, 이제 얼마나 많은 금맥이 쏟아질지 모른다, 사뭇 기대가 되고 설레 이기만 하다, 이제 파들어 가보자,
솔로몬 왕은 역사적으로 가장 부요하고 지혜롭고 위대한 왕 이였다
반면에 술람미 여자는 아가 서에 등장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비천한 여자였다, 또한 술람미 여자의 이름은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성경에 술람미 여자의 이름은 나타나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술람미 여자라고 하는 이유는?
(아6:13)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야 라고 불렀기 때문에 그대로 따른 것이다,
술람미 란? 수넴 이라는 지명의 다른 방언으로 이해한다,
그러므로 술람미 여자란? 수넴 여자라고 해도 무방하다 할 것이다,
그 당시 수넴 지방 에는 미인이 많기로 유명하였다고 한다,,
한때 ㅡ우리나라에서도 순천가서 얼굴 자랑하지 말라고 하는 말이 있었다,
그 만큼 순천에는 미인이 많았던 것 같다
수넴 지방에 미인이 많기로 유명하여서 인지 (왕상1:3), 다윗 말년에 봉사한 아비삭의 고향이기도 하고 (왕하4:8) 엘리사를 잘 대접한 여인의 거주지 이기도하다
이름도나타나 있지 않은 비천한 신분의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에게 입 맞추기를 원한다고 해서 입맞춤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를 찾아 입맞춤하기를 원한다면 입맞춤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술람미 여자는 비천한 자로써 솔로몬에게 가까이 갈 수 없지만 솔로몬은 왕이기 때문에 술람미 여자에게 가까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본문의 말씀은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에게 찾아와 입 맞추기를 원한다는 말씀으로 본다는 것이다,
가장 낮고 비천한 죄인인 나는 감히 주님 을 만나러 그 앞에 나갈 수는 없다, 그러나 주님이 나를 찾아와 주신다면 나는 주님을 만날 수가 있다, 그래서 만왕의 왕되신 예수님이 나에게 찾아와 입 맞추기를 원 하신다고 말씀하는 것이라고 하는것이다,
예수님은 가장 크고 높고 존귀하시고 위대한 왕 이시다, 창조주이시고 (잠8:30) 만왕의 왕이되신 왕이시다,
나같은 죄인이 감히 주님과 입 맞추기를 원한다고 해서 입맞춤 할 수가 있을까 ? 없다,
그러나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에게 찾아와 입맞춤 하기를 원하듯이 주님께서 나에게 찾아 오셔서 나와 입맞춤 하기를 원한다면 나는 주님과 입맞춤 할 수가 있다,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이 말씀은 아무리 반복해서 읽어봐도
분명히 주님이 나에게 찾아 오셔서 나와 입맞춤 하기를 원한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는 사실을 부인 할 수 없는 말씀이 분명하다, 이 얼마나 놀랍고 은혜롭고 감격스러운 말씀인가?“
나같이 천하고 못난 죄인에게 친히 찾아오셔서 입맞춤하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시다니 -이 얼마나 놀랍고 고맙고 감사하며 황송스러운 말씀이란 말인가?
(534장) 주님 찾아 오셨네 모시어 들이세, 보라 성자 오셨네,
모시어 들이세 영광중에 계신 주 모시어 들이세,
헛된 교만 버리세 우리구주 모시어 영원복락 누리세 모시어 들이세,
입맞춤이란?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 가장 가까이 접촉하는 것을 말한다,
내게 입맞춤하기를 원하니 라는 말씀은?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를 갈급하게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와같이 주님이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말씀인데 그 사랑은 갈급한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은유법으로 말씀한 것이다,
예수님은 나를 이렇게 갈급하게 사랑 하시는데 우리는 예수님을 향해 얼마나 갈급한 심정으로 사랑 하고 있을까?
주님은 내게 갈급함으로 입 맞추기를 원하시는데 나는 지금 무엇을 하기 원하고 있는가?
내가 지금 갈급하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부귀영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이런 것에 갈급해 하고 있지는 않는가?
그런 것들에만 갈급해 하고 있다고 한다면 ! 나는 세상과만 입맞춤 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요일2:15) 세상과 짝하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533장2절)
세상의 모든 것 소유 한다고 해도 네게 만족 없으며
오직 주 예수님 네게 생명을 주사 참된 만족주시네
저기 십자가에서 우리위해 죽으신 주님,
너희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사랑의 주께로 오라
이 찬송 속에서 주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은가?
주님이 내게 가까이 하여 입 맞추기 원하듯 나도 주님께 가까이 하기 원하며 주님과 입맞춤 하기를 갈망해야 할 것이다,
내가 신자라면! 우리가 참 성도라면! 지금 가장 갈급하게 원하는 것은 영적 귀소 본능이라는 사실을 인식 하고 잠든 영혼에서 깨어나야 한다,
(히11:13-16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 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 임을 나타냄이라 -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땅에서 살기 편해 졌다고 세상에 집착하고 미련 두고 방심하면 안 된다, 세상은 잠간이고 본향은 영원하다, 우리의 하늘나라 소망이 희미해 져서는 안된다, 정신 차려야 하다,
이 땅은 절대 영원한 것이 아니다, 잠시 후면 반드시 없어진다, 땅에는 영원한 것이 없다, 다 낡아지고 쇠하여지고 없어져 가는는 것이 세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회복 시켜야한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던 제자들을 깨우시던 주님의 음성을 우리도 듣고 깨어나야 한다,
이 사실을 자각 한다면 내가 가장 갈급해 해야 할 것은 나도 주님과 입맞춤하기를 원다고 고백되여 져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렇게 하면 주님은 내게 다가와 네게 입 맞추기를 원하니 라고 말씀하여 주실 것이고 나또한 그와같은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찬540)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랑한단 말일세
믿는 맘으로 주께가오니 나를 영접 하소서
,
술람미 여자에게 말씀하신 솔로몬의 음성이 내게도 들려지게 된다는 말씀이다,
*내게 입 맞추기를 원하니*
성경에는 다양한 종류의 입맞춤이 나와 있다,
그 중 7종의 입맞춤만 상고해 보면서 입맞춤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 입맞춤의 속에서 우리에게 교훈하시는 것은 무엇인지? 무엇을 말씀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고 은혜를 나누고져 한다,
① 첫째, 복종과 충성을 의미 하는 입맞춤이 있다,
옛날에는 왕의 발에 입을 맞추는 의식이 있었는데 그것은 충성과 복종을 표할때 그렇게 하였다, 특히 우상 앞에 무릎 꿇고 입 맞추는 의식은 절대 복종을 의미했다,
(왕상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고 다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바알에게 경배 하는 자들들이 그렇게 바알에게 절대복종, 절대 충성의 표로 무릎을 꿇고 입맞춤 하였다,
우리는 바알이나 우상이 아닌 만왕의 왕 되신 주님께만 입맞춤하고 절대 순종 또 충성 할 것이다
②둘째, 화해를 의미하는 입맞춤이 있다,
(창33:4) 에서와 야곱의 입맞춤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 맞추고 우니라,
에서가 달려가서 야곱을 맞이하여 입맞춤 한것은 형제간에 갈등과 오해는 웃사 람 된 자가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의미도 있다,
화해를 하기 원하면 원하는 자가 먼저 결사적인 기도로 준비하어야 한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우리는 반목하는 중에 상대방이 먼저 화해해 주기를 기다린 적은 없는가?
화해는 내가 먼저 시도해야 한다,
야곱이 화해를 위해 결사적 기도를 했듯이 먼저 기도하던지 에서가 먼저 달려가서 안아주고 입맞춤했듯이 내가 먼저 나서야 한다,
화해를 원한다고 하면서 결사적 기도도 하지 않고 먼저 달려가서 안아주고 입맞춤 하지 않으면 진정한 화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두 가지 중 하나를 누구든지 먼저 하는 자가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고 진정한 화해자요 웃사람이 될 것이다,
(창45:15) 요셉이 형들과 입맞춤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어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형들은 부친을 속이고 아우를 팔아버린 패역무도한 죄인들이였다,
요셉은 형들의 죄를 물어 마땅히 처형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비를 베풀며 용서 하여주는 화해의 입맞춤을 하였다,
주님 앞에서 우리는 요셉의 형들보다 더 악한 죄인들이다,
요셉이 형들을 용서하고 화해의 입맞춤 한 것 같이 주님께서도 나를 용서하시고 나를 위해 대신 죽으시기까지 하시면서 나와 화해하기 원 하셨다,
그리고 나에게 가까이오사 내게 입 맞추기를 원하시는데 내가 어찌 감격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같이 큰 사랑을 입은 내가 어찌 우리 이웃과 형제와 화해하지 않을 수 있을까?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은 선하고 아름답다 하였다,
(시133:1) 형제의 연합하여 얻는 복은 영생이 라고 말씀 하셨다,
우리는 영생복락을 원하고 있다, (요15:4) 내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예수 안에 거하는 것은 예수님과의 연합이고 예수님과의 연합은 영생이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다,(요17:2) 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잠17;17) 형제는 위급한때를 위하여 났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형제는 있는 것이 좋다 ,
위급한때는 누가 도와주어야 하나? 형제가 도와주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어떤 형제가 도와 주어야 하나? 믿음의 형제 자매가 먼저 도와주어야 한다,
믿음으로 하나 된 형제자매 만큼 중요한 형제자매는 없다,
그러므로 믿음의 형제자매는 반드시 먼저 화해부터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221장) 주 믿는 형제들 사랑의 사귐은 천국의 교제 같으니 참 좋은 친교라
나에게는 참 형제가 있는가? 있다,
(마12:50) 예수님께서도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예수님의 형제 자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과 입맞춤하자, 아름다운 용서와 선한 화해의 입맞춤을 받자,
그리하여 영생을 복으로 받자
③ 셋째, 동역을 의미 하는 입맞춤이 있다,
(출4:27) 모세와 아론의 입맞춤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자는 혼자 힘으로 할 수 없을 때 동역 자를 보내주신다,
모세는 자기의 동역 자 아론과 입맞춤하였다,
입맞춤한 동역자에게는 사역에 비밀이 없어야 한다
(출4:28)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알리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자는 동역 자에게 사실을 알려주고 협조를 구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내가 하나님께 명령을 받았으니 너는 내 말만 듣고 무조건 나만 따르라는 강요가 아닌 협조와 이해를 구하고 요청하라는 말씀이다, 자세한 사실 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동역의 입맞춤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주님의 일 한다고 하면서 독단으로 하려고 한 적은 없었는가?
훌륭한 전도 활동에는 반드시 동역자가 있었다,
베드로와 요한의 동역(행3:1) 바울과 바나바의 동역(행13:2)
바나바와 마가의 동역(행15:39) 바울과 실라의 동역(행15:40)
주의 일에 성공 하려면 동역 자와의 입맞춤이 있어야 한다, 혼자 하면 넘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동역자가 필요하다, (눅10:1) 주님께서 둘씩 보내신 것도 동역의 의미도 있다고 생각된다,
④ 넷째, 진실한 우정의 입맞춤이 있다,
(삼상20:41) 요나단과 다윗의 우정의 입맞춤
성경에서 가장 본받을 만한 친구사이의 우정은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을 제일로 꼽는다,
그 이유는 믿음으로 맺은 본 받을만한 우정이기 때문이다,
(삼상 18:1) 요나단은 다윗과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였다
(삼상20:17),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같이 그를 사랑하였음이라,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하였다는 말씀은 다윗도 요나단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 하였다는 말씀이기도 하다,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는 말씀은 다윗과 요나단의 믿음이 같은 믿음이라는 말씀이다
(엡4:4-5) 몸도, 성령도, 소망도 주도 믿음도 하나가 되었다,
생명을 걸고 하는 사랑만큼 아름답고 귀한 사랑이 어디 있는가?
요나단을 처음 만날 당시 요나단의 신분은 왕자였고 다윗의 신분은 목동 이였다,
신분으로 보나 위치로 보나 환경적으로나 어떻게 자기 생명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는 같은 믿음이라면 그럴 수 있다, 하나가 될 수있다,
마음이 하나 되면 신분이나 환경 위치를 모두 초월하여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할 것이다,
나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는가? 있다,
(요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주님께서 나의 진실한 친구가 되어주신다는 말씀이다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
(삼상19:7,20:4) 요나단은 심령에 상처 입은 다윗을 불쌍하게 여기고 위로해 주었다
(86장)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나의 상처 입은 심령을
불쌍하게 여기사 위로하여 주시니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좋은 친구가 있었던 다윗은 친구 요나단의 도움으로 생명을 보전하게 되고 훗날 왕에 자리에 까지 오를 수 있었다,
나도 언젠가는 나의 좋은 친구 예수로 말미암아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얻게 될 것이다 (계 2:26-27)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듯 주님 또한 나를 주님 생명 같이 사랑해 주셨으니 예수님과 우정의 입맞춤을 하자,
⑤ 다섯째, 위로와 사랑과 확증의 입맞춤이 있다 ,
(눅15:20) 돌아온 탕자 아들에게 입맞춤 ,
너무나 잘 아는 말씀이다,
이 말씀만 생각하면 떠오르는 찬송이 있다 어떤 찬송인가?
(273 장) 나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나 죄의 길에 시달려 이제 옵니다,
나 이제 왔으니 내 집을 찾아 주여 나를 받으사 맞아 주소서,
라는 찬송과
(527장) 어서 돌아 오 오 어서 돌아만 오 오 우리 주는 날마다 기다리신 다오
밤마다 문열어놓고 마음 졸이시며 나간자식 돌아오기만 밤새 기다리신 다오,
라는 찬송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가슴에 와 닿는 찬송은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주 나를 외면하시면 나어디 가리까,
라는 찬송이다,
회개하는 마음가지고 주님 앞에 돌아가는 것이 급하기 때문이다,
아버지 집을 떠난 탕자는 결국 실패하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돌아오는 아들을 발견한 아버지는 저를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맞춤을 하였다,
이것은 아버지가 아들을 용서해 주신다는 확증이며 동시에 이제는 아무 염려 하지 말라고 하는 위로의 표시 이기도 하다,
그리고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가락지를 끼우고 신을 신기고 살진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베푼다,
아버지의 사랑의 입맞춤에는 이렇게 깊고 넓은 의미가 담겨있다,
돌아온 자에게는 위로와 사랑의 확증이라는 입맞춤이 있기 때문이다,
돌아온 탕자 아들에게 아버지는 아무것도 묻거나 따지지 않았다?
너무 사랑스러워 입맞춤하여 주었을 뿐이다,
우리는 어떤가?
돌아온 아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그동안 어디 있었냐? 어디가서 무었을 어떻게 했었냐? 가져간 재물은 어디다 다 허비 했냐? 왜? 그동안 소식 전하지 않았느냐? 등등 수많은 질문과 질책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입맞춤 하는 아버지는 묻지 않았다,아무것도 묻지않고 그냥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기만 하셨다,
반면에 집에 있던 형은 불만이 많았다,과연 우리는 형의 불만 같은 불만을 하지 않았을까?아버지의 마음을 이해 못하고 형제간에 불화하는 마음을 품지는 않았을까?
집 나갔다 돌아온 아들만 탕자라고 말 할 수 있을까?
형제의 눈 속의 티는 보고 내 눈 속의 들보는 깨닫지 못하고 있는 내가 형같은 자는 아닐까? 누구라도 주님께 입맞춤 받지 못한다면 구원 받을 수 없다,
지금이라도 나 자신을 돌아보고 아버지께 돌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입맞춤을 받자, 위로와 확증의 입맞춤을 받아야 할 것이다,
(273 장) 나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나 죄의 길에 시달려 이제 옵니다,
나 이제 왔으니 내 집을 찾아 주여 나를 받으사 맞아 주소서
주여 나를 받으사 맞아 주소서-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다음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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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 上,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2,
1장 1절, 솔로몬의 아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