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절. 내가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 나에게 노하여 포도원지기로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 하였구나
내가 햇볕에 쬐어서
본문 말씀은 5절 에서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라고 하신 말씀을 연관 지어 생각 하여야만 이해하기 쉽다,
편의를 위해 1절씩 끊어 단락을 짓다보니 본문 한절만을 가지고 설명하거나 이해하려면 약간 무리가 따르게 된다,
그러므로 앞 절 말씀을 다시 한번 요약 해 본다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계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사람들 눈에 보기에는 검게 보이고 천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나의 실상은 아름답고 건강하고 예쁘다 라고 말씀하고 있다고 이미 말씀드렸다,
사람들이 업신여기고 무시하는 계달의 장막같이 보이지만 실상은 솔로몬의 휘장같이 아름답고 순결하며 장엄하고 웅장하고 위엄이 있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나는 주님의 사랑을 입은 자로써 주안에서 존귀한 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라는 말씀에 대하여 검게 된 이유를 본문에서 밝히고 있다,
검게 된 원인은 햇볕에 쬐여서라고 말씀하고 있다,
햇볕에 쬐여서 검어졌다,
검어지게 하는 것이 햇볕 때문인데 햇볕은 세상의 고난을 상징한다는 말씀이다,
검어진다는 것은 고난을 의미한다고 말씀한바 있기 때문이다,
(요나4:8)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위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나으니이다 하니라,
요나도 잠깐이지만 햇볕에 쬐여 고난 받는 것을 무척 힘들어 했다,
햇볕에 쬐임을 받는다는 것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당하는 고난을 상징한다 할 것이다
믿음의 사람들의 외모는 햇볕에 검어질지 몰라도 내면은 더 아름다워진다고 이미 말씀했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환란을 당 할 수 있으나 그 환란이 도리여 더 큰 아름다움이 된다는 말씀이다,
(롬5:1-4)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란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참으로 귀한 말씀이다
거무스름할지라도
세상적 안목으로 볼 때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이지 않음을 뜻한다,
예수를 믿고 환란 당하는 모습은 아름답게 보이지 않고 도리어 기피하게 하고 거부감을 갖게 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말씀이다,
흘겨보지 말 것은
흘겨보는 것은 업신여기거나 조롱하는 태도로 대하는 것을 말한다,
성도를 함부로 판단하거나 비난하며 정죄하는 그런 행위를 말함인데 술람미 여자는 단호하게 흘겨보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성도들에게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술람미 여자가 흘겨보지 말라고 한 것은 지금 모습이 비록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나는 개의치 않는다는 자신감이 있음을 밝히는 말씀이라 할 수 있다,
이미 자신은 계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다고 분명하게 선언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도 신앙생활 하면서 여러 가지 시험과 환란과 어려움이 닥쳐오고 주위 사람들이 우리를 업신여기거나 조롱한다 할지라도 개의치 않는 다는 말씀이다,
또한 내가 믿는 예수님을 함부로 폄하 하거나 우리의 믿음을 멸시하는 자들을 향하여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라 할 것이다,
내 어머니의 아들들
어머니의 아들들이라고 한 것은 육에 속한 자,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불신자, 세속적인 사람들을 은유적으로 말한 것 이라고 생각 해 본다,
비록 친 형제자매라 할지라도 같은 민족, 동포라 할지라도 신앙적인 관점에서 신자와 불신자 사이라면 형제자매라 할 수 없다는 말씀이다,
(마12: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술람미 여자는 자신을 질투하며 훼방하는 형제자매를 나타내기 위한 표현으로 어머니의 아들이라는 간접적 차별 표현 방법으로 그 같이 표현한 것으로 생각한다,
솔로몬의 사랑을 받는 자신을 괴롭게 하기 때문에 그같이 표현 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도 예수 믿는 일을 방해하거나 훼방하는 가족이나 친족이 있다면 그와 같은 자에게 불려질 명사를 지혜 있게 표현해 보자
나에게 노하여
나에게 노하여= 노한다는 것은 성냄을 말한다,
성경에 성내는 이유와 그에 대비한 말씀을 조금 상고하자,
자기 뜻대로 안될 때 성을 낸다,
(욘3:10- 4:1)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조급함과 사사로운 것 때문에 성을 낸다,
(욘4:9)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되 네가 이 박 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마음이 조급한자가 성을 잘 낸다
(잠14: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 하여도 마음이 조급한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잠14:17)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한다,
(잠19:19) 노하기를 맹렬히 하면 벌을 받는다,
그러므로 아무리 화가 날 일이 있어도 노하기는 천천히 하라
(잠19:11) 노하기를 더디게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다
화낼 줄 모르는 사람은 바보이고 화내지 않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다,
(잠15:18) 노하기를 더디게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한다
(잠16:32) 노하기를 더디게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
이 말씀에 비쳐볼 때 모든 시비는 노하는 데서부터 시작 되고 화내는 곳이 발화점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노하기를 속히 하는 것은 자기의 어리석음만 나타내는 결과가 되는 것이니 화내기 전에 생각부터 하라,
본문에서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 나에게 노하여 라는 말씀을 볼 때 어머니의 아들들, 술람미 여자의 이복동생들은 성격이 조급한 사람들이였을 것으로 짐작케 한다,
포도원 지기를 삼았다는 것은 힘든 일을 시켰다는 뜻이다,
들 일, 중노동을 하게 하였다는 말씀을 뜻 한다
(렘52:16) 바벨론 왕와 갈대아 사람들은 가난한 백성은 남겨두어 포도원을 관리 하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다는 말씀을 볼 때 포도원 지기란 힘든 노동일을 시켰다는 뜻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처녀로써 자기 몸을 아름답게 가꾸어야 할 나이에 이복동생 또는 오빠들이 술람미 여자에게 힘든 막노동을 시켰다는 말씀이다,
왜? 힘든 노동일을 처녀에게 시켰을까?
노했기 때문이다, 무엇에 화 났을까?
어머니의 아들들은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의 사랑을 받는 다는 사실에 화가 났던지
아니면 술람미 여자가 쓸데없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고 생각하고 술람미 여자의 말을 불신하고 도리어 고된 일을 시킨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성경에서는 여자들, 자녀를 생산한 사라나 리브가등
즉, 어머니를 교회로 해석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어머니의 아들들이란?
이복동생은 참 형제자매가 아닌 자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진리를 방해하는 비진리의 세력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의 신부가 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하여 어머니의 아들들이 포도원 지기를 삼음으로써 신부로서 준비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게 하고 환란 당하게 하고 검어 지게 하하였다는 말씀이다,
악한 세력이 진리의 길로 행하려는 자를 방해하는 장면은 아닐까 생각 해 보았다,
때로는 우리로 하여금 바른길로 가지 못하게 방해하는 여러 종류의 세력이 있다,
사탄은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심한 반감을 가지고 여러 가지로 방해하고 곤고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욥1: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 하리이까?
포도원 지기를 삼았음이라
성경에는 포도원이나 포도주를 다양한 은유적 표현법으로 말씀하고 있다,
포도원은 첫째= 향락(창9:20)
둘째= 사업 확장 (전2:4),
셋째= 재물 (잠31:16) (사3:14)
넷째= 세상의 위로 (잠31:6)
다섯째=이스라엘 족속(사5:7),
여섯째= 뇌물 (왕하 5:26)
일곱째= 교회 (눅13:6, 아2:15)
여덟째= 재산(느5:4,)
아홉째= 불로소득(민16:14)
열째= 하나님의 진노(계14:19)
열한째= 신앙의 정절 (왕상 21:1, 왕하 19:20, 25:12)
열두째= 천국(마20:1-) 등으로 나타내기도 하였다,
그리고
참 포도나무(요15:1) 와 그리스도의 피 (마26:27-29, 마14:24-25, 눅22:18, 요6:53-57) 만찬 (고전11:25-29) 등으로 표현한 사실이 있다,
기독교인들은 포도원 하면 좋은 의미의 포도원과 포도주에 익숙해져서 포도원은 좋은 것, 포도주는 예수님의 보혈로만 생각하는 선입견으로 빠져 자칫 말씀을 곡해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포도원이나 포도주를 해석함에 있어 단편적 선입견을 가지고 포도원은 무조건 좋은 것이다,
또는 포도주는 무조건 나쁜 것이다, 라고 해석하기 보다는 문맥의 전후 상황을 살펴보고 그 문맥과 조화를 이루는 해석을 하여야 할 것이다,
어떤 때는 포도원이 세상일이나 세상위로가 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신령한 교회가 되기도 하며 포도주가 뇌물이나 불로소득 등의 나쁜 의미로 해석할 때도 있고 주님의 피 거룩한 보혈로 해석 되어 질 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문은 술람미 여자에게 노하여 포도원지기를 삼았다 한 것은 위에서 살펴 본대로 재물, 재산, 불로 소득에 해당되는 이득을 얻기 위하여 어머니의 아들들이 험한 일, 혹독한 중도동의 노동을 하게 하였다 할 것이다,
햇볕에 죄여서 검으스름 하도록 포도원 일을 시켰다,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하도록 방해 하거나 주님의 교회에 헌신과 봉사를 하지 못하도록 세상일을 시키거나 이단이나 다른 교훈에 빠지게 하는 등, 육에 속한 일, 세상 사업을 하도록 강요당한 것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 하였구나,
여기 문맥을 보면 어머니의 아들들이 나에게 노하여 포도원지기를 삼았다는 포도원과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 하였구나 라고 한 것을 보면 각각 다른 포도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머니의 아들들의 포도원과 나의 포도원은 각각 다른 포도원인 것이 분명하다,
만약 어머니의 아들들의 포도원도 교회로 생각해 보고 나의 포도원도 교회로 생각해 본다면? 많은 의견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하나의 논제로 하여 다음으로 미루자,
술람이 여자는 솔로몬의 사랑이 너무 귀중한 줄 알았기 때문에 자기 포도원 지키는 일을 열심 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면서도 이복동생들의 강요 때문에
자기의 포도원 즉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에게 준 포도원, 예수님이 우리에게 준 교회, 주님이 피 흘려 값 주고 사셔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교회에 헌신하는 일은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는 뜻으로 생각해본다,
(마20:1) 천국은 마치 품 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어 보내려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이 품군을 들여보낸 후 일시키고 저물 때 정한 삯을 주는 것과 같다는 말씀처럼 주님의 일 하는 포도원이 따로 있다,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 하였구나,
육신의 일에 얽매여 주님의 일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었다고 쉽게 생각하자,
포도원지기냐? 솔로몬을 사랑하는 일이냐?
세상 사업이냐? 주님을 섬기는 일이냐?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면 결국 두 가지 중 한 가지 일은 제대로 할 수가 없다,
(눅 16: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 히 여길 것임이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두가지중 하나를 택하라면 주님 섬기는 일을 택해야 하는데,
이복동생들의 강요의 의한 포도원 (세상일) 일을 하다 보니 주님 섬기는 일 (나의 포도원)을 소홀히 하게 된 사실을 안타까워하면서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 하였구나 라고 고백하고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눅9:62)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나라에 합당치 않다는 주님의 말씀을 생각해 본다,
(왕상19:21) 엘리사가 그를 떠나 돌아가서 한 겨리 소를 잡고 기구를 불살라 고기를 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엘리야를 따르며 수종 들었다,
우리는 엘리사처럼 따르며 살 수는 없을까?
용기가 없는 것일까? 믿음이 약한 것일까?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 하였구나 라는 말씀 속에는
술람미 여자가 강요된 세상일 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솔로몬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변함없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사랑의 고백과 회개하는 마음을 담아 나의 포도원은 내가 지키지 못 하였구나 라고 말한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성도들이 세상일에 시달리면서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변함없다는 사실은 자복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기로 하자,
6절. 내가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 나에게 노하여 포도원지기로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내가 비록 천하게 보여도 나를 비웃지 말라, 내가 세상에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하기도 하고 또 나에게 닥쳐온 환란과 고통으로 인해 힘들어서 내게 맡겨 주신 사명 다 감당 못한 것은 주님 앞에 자복한다,
하지만 주님사랑 하는 마음과 내 믿음에는 변함없구나,
주여 내 믿음 변치 않도록 날 도와 주소서
(찬595장) 나 맡은 본분은 구주를 높이고 뭇 영혼 구원 얻도록 잘 인도 함이라
2, 부르심 받들어 내 형제 섬기며 구주의 뜻을 따라서 내 정성 다하리,
3, 주 앞에 모든 일 잘 행케 하시고 이후에 주님 뵈올 때 상 받게 하소서
4, 나 항상 깨어서 늘 기도드리며 내 믿음 변치 않도록 날 도와 주소서,
내 믿음 변치 않도록 날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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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절. (상),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야 네가 양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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