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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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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제 2장, 1절,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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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솔로몬의 말)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술람미 여자의 말)
3.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열매는 내 입에 달았도다,
4.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은 내 위에 깃 발 이로구나,
5.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하게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생겼음이라
6.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
7.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 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 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8.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9.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솔로몬의 말)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 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술람미 여자의 말)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 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17.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제2장>,
2장 1절- 2절은 솔로몬이 말한 것으로 3절-10절 상단부분 까지는 술람미 여자가 말한 것으로 보고 10절 하단부터 14절 까지를 솔로몬의 말한 것으로 15절부터 17절까지를 술람미 여자가 말한 것으로 보고 진행하려 한다,
(솔로몬의 말)
제 2장 1절.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이 말씀은 다양한 해석이 있다,
수선화를 장미로 번역하거나 해석하기도 한다,
어떤 꽃이냐 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그 꽃이 누구를 상징한 것인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관심사 할 수 있다,
대다수 성경학자들은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라고 말한 자는 술람미 여자 자신이 한 말로 자신을 상징적으로 칭한 말이라고 해석한다,
아니라고 반박할 이유가 없다,
다만 나는 본문 그대로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라고 말한 자는 술람미 여자가 아닌 솔로몬 자신이 자신을 상징적으로 칭 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솔로몬의 아가라고 했기 때문이다 (1: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내가 누구라는 것을 솔로몬 자신이 시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수선화를 솔로몬으로 해석 한다는 것이다
자세히 읽고 또 읽어 보면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라는 말씀이 누가 누구를 상징한 말인지 알 수 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 89장도 이것을 증거 하고 있다,
샤론의 꽃 예수 나의 마음에 거룩하고 아름답게 피소서
내 생명의 참 사랑의 향기로 간데 마다 풍겨나게 하소서
예수 샤론의 꽃 나의 맘에 사랑으로 피소서 샤론의 꽃 예수라고 하였다,
사론의 꽃이란?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라는 말씀을 의역 (意譯)한 것이다
사론의 수선화를 사론의 꽃으로 칭하여 작사한 찬송이다,
이제 세부적인 내용 살피기 위해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본문의 문장으로 보아 사론은 지명을 말한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사론은 어떤 곳인가?
성경 사전에는 사론은 평원, 평지란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
갈멜 산에서 남쪽으로 욥바 까지 지중해를 따라 펼쳐진 아름답고 비옥한 대규모의 평원을 말한다고 하였다,
다양한 풀과 들꽃 그리고 나무들이 잘 자라며 목초지로 유명한 곳이 사론 이라는 곳이라고도 한다,
그러면 수선화는 어떤 꽃인가? 나는 수선화를 잘 모른다,
식물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검색해 보니 수선화의 꽃말은? '자존' 고결 이라고 했다,
수선화는 꽃이 필 때 향기가 그윽하고. 수선화 생즙으로 부스럼을 치료하고, 꽃으로 향유를 만들어 풍을 제거하며 줄기는 발열· 백일해·천식· 등에 약효로 사용되기도 하고
다른 의미로 수선화는 신선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고 했다,
지식으로 참고 할 수는 있으나 성경 해석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라는 성경 구절을 늘 암송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선화가 항상 궁금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던 어느날 2012년, 3월8일 목요일 조선일보 주말 매거진(magazing+2) 전체 면에 제주도 수선화, 그 향기 아득할 정도로 짙다 라는 제목의 기사와 수선화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수선화라는 제목이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가웠다, 그래서 일까?
신문 기사와 수선화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면서 기사를 자세히 읽게 되었다
그런데 그 기사를 읽는 중에 예수님의 모습이 연상 되었다
신문 기사 일부분을 그대로 옮겨 본다,
제주도의 봄꽃으로 유채가 유명하지만 사실 제주도에는 유채보다 먼저 피어나 봄을 기다리는 꽃이 있다 수선화다,
수선화는 겨울의 반환점을 돈 1월 하순부터 2월이면 고혹한 자태를 뽑낸다, 그렇게 겨우내 언 땅을 꼿꼿하게 지키던 수선화는 춘 삼월이 되면 노란 유채꽃과 봄의 전령 역할을 교대 한다
한겨울부터 애타게 기다리던 봄이 오면 그 햇살을 얼마 누리지도 못하고 지는 어찌 보면 애석한 꽃이다, (중략)
수선화는 줄기만 보면 난과 비슷하다, 줄기 사이에서 젓가락 굵기의 대가 솟고 그 끝에 너댓 송이의 꽃이 핀다,
꽃에서 아카시아 꽃과 풍란을 닮은 향기가 풍겨 나온다, 벌과 나비가 없는 겨울에 꽃가루를 옮겨줄 매체를 유혹해야 하는 비정한 운명 때문인지 그 향기가 아득할 정도로 짙다,
제주에 유배 생활을 했던 추사는 수선화를 그림에 담기도 했고 신선으로 표현한 시를 남겼다,
一點冬心朶朶圓 (일점동심타타원) 한 점의 겨울이 송이송이 동그랗게 피어나더니)
品於幽潭冷儁邊 (품어유담냉준변) 그윽하고 담담한 기품이 냉철하고도 빼어나구나)
梅高維未異庭砌 (매고유미리정제) 매화는 고상 하지만 뜰을 벗어나지 못하는데)
淸水眞看解脫仙 (청수진간해탈선) 맑은 물에서 해탈한 신선을 보게 되는 구나)
제주의 풍경을 사랑했던 사진작가 김영갑(2005년작고)씨는 한라산 옛 이름인 두모악을 자신의 겔러리에 따서 붙였고
두모악 박훈일 관장은 제주의 수선화는 원래 남쪽 해안가가 유명하지만 옛날에는 중간 지역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하였다,
우연히 마주치는 꽃 상춘(賞春,봄 경치)이 짧은 것도 한이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것은 수선화의 더 큰 한이다
제주 봄꽃의 자리는 유채에게 내준지 오래고 제주에서는 길가에 피어나는 흔한 꽃으로 여겨진다,
집 담벼락에 수선화가 서너 분 피어 있는데도 수선화를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 난 수선화가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오 라고 답하는 주민도 있었다
170년전 추사는(김정희=조선후기 이조참판, 추사체 서예가) 이 고장 사람들은 이것이 (수선화) 귀한 줄 몰라서 소와 말에게 먹이로 주고 발로 밟아 버리며 캐내도 다시 나기 때문에 원수 보듯 한다고 한탄 했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사실 수선화의 매력은 예기치 않은 곳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것이다,(생략)
여기 까지 신문 기사를 읽으면서 수선화가 어쩌면 그렇게
이사야의 나오는 말씀과 같은 맥락의 글일까 생각해 보았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 하였도다(사53:2-3)
수선화가 거친 비바람과 혹한의 추위를 견디고 피어나 잠깐 피었다가 향기만 남기고 사라졌다 다시 피어나듯
주님의 생애는 온갖 시련과 멸시 천대 다 받으시고 최후에 십자가의 고난당하시고 장사 되였다가 부활하심을 연상케 했다,
사람의 손에 재배로 인해 자라난 꽃이 아니었기에 아무도 환영하지 않았고 돌보지 않는 비천한 곳에서 핀 꽃 수선화 유대 땅 베들레헴 마굿간에 핀 꽃 예수님이 수선화의 모습을 닮은 것으로 연상 (聯想)된 것이다,
추사는 수선화에서 淸水眞看解脫仙 (청수진간해탈선) 맑은 물에서 해탈한 신선을 보게 되는 구나) 라고 말하여 희미하게 신선을 보는 정도에 그쳤지만 우리는 수선화에서 분명히 예수님을 발견하게 된다
수선화는 들꽃이다 사람에 의해서가 아닌 하나님에 의해서 이 땅에 보내주신 꽃, '자존' ,이라는 꽃말처럼 스스로 피어난 꽃
그래서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라고 하신 것이다 그렇다 수선화는 주님을 상징한 꽃이다 수선화는 주님이다
그래서 신문 기사를 읽으면서도 수선화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밝히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은 사람에 의해서 나신 분이 아니시다,(마1:18)
수선화는 아름다운 꽃과 향기가 있음에도 왕궁이나 정원에 심겨져 있지 않고 들판에 자라는 들꽃 이였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흠모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주님은 나는 사론의 수선화라고 분명히 말씀 하셨다
세례요한도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하였다 (요1:23)
그렇다 주님은 사론의 수선화다,
이 말씀은 주님께서 자신을 가르켜 하신 말씀이 분명하다,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가 예수님 자신을 상징한 말씀이 확실하다면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라고 말씀 한 골짜기와 백합화는 또 누구를 상징한 말씀이고 어떤 의미를 나타내고자 한 말씀일까?
골짜기란? 산과 산 사이 움푹 들어간 곳을 말한다, 골짜기란 내려간 곳 낮아진 곳을 일 컷는 장소다,
반면에 백합화는 순수하게 아름답고 향기 나는 꽃이다, 꽃말은 순결, 또는 변함없는 사랑이 라고 한다
사람들은 백합을 소중히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백합화를 높은 곳에서 찾으려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정상으로 올라가 그곳에서 백합을 찾으려 한다, 정상에 올라서기를 원한다, 행복은 높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주님은 나는 골짜기의 백합화라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낮은 골짜기에 있는 백합화, 사람들은 백합화를 좋아하지만 낮아진 곳 골짜기에 있는 백합화는 원치 않는다,
참되신 주님 만나려면 골짜기의 백합화, 낮은, 골짜기로 내려가야 하는데 높은 곳에 백합화만 찾으려 한다,
골짜기는 높은 곳이 아니다, 골짜기의 백합화는 높은 곳에 있는 것을 말씀한 것이 아니다, 낮은 곳 겸손 한 곳에 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 88장 1절 찬송을 보라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
산 밑에 백합화요 빛나는 새벽별 주님 형언 할 길 아주 없어라
내 맘이 아플 적에 큰 위로되시며 나 외로울 때 좋은 친구라
주는 저 산 밑이 백합 빛나는 새벽별 이 땅위에 비길 것이 없어라
이 찬송 가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백합화는 산 밑에 백합화라고 했다
산위에 백합화라 하지 않았다 산 밑의 백합화는 골짜기의 백합화의 준말이다
결국 산믿의 백합화는 가장 낮아지신 예수님을 상징한 것이다
그리고 빛나는 새벽별이란? 산밑 골짜기에 핀 백합화가 높은 곳에 새벽별 되셨다는 찬송이다
어떻게 골짜기의 백합화가 높은 곳의 새벽별이 되었는지 그 신비는 인간의 지혜로는 도저히 형언 할길 없다고 고백한 찬송인 것이다,
이 찬송시를 작사한 이는 아마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에 백합화로다 에서 영감을 얻어 이 찬송을 작사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제 1부 끝 -다음에 계속-
2장 1절.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제 2부 시작
저 산 밑에 백합화는 골짜기의 백합화를 칭한 말인데
그 백합화가 어떻게 하늘에 빛나는 새벽별이 되었는지 그 놀라운 하나님의 신비와 섭리와 능력은 인간의 지혜로는 도저히 형언 할길 없다고 고백한 찬송이 바로 88장 찬송,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 산 밑에 백합화요 빛나는 새벽별 주님 형언 한 길 아주 없도다, 라고 하였다
산 밑의 백합화는 골짜기로 둘러싸임으로 인해 더 멀리 향기가 풍겨나간다
백합의 고개 숙인 모습은 겸손을 상징 한다,
향기가 있고 겸손한 모습은 더 오래 풍기고 기억된다,
나는 고개 숙인 겸손보다 목을 뻣뻣이 세우고 악취를 냈던 사실이 더 많았음을 먼저 자복한다,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출34:9)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신9:13)
이스라엘에 자손들이 그랬다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행7:51),
우리는 먼저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고 골짜기로 내려가자 내려가서 고개 숙인 백합의 모습을 본받자
골짜기로 내려간다는 것은 낮아짐의 순종을 의미한다, 낮아짐의 순종이란?
주장하는 자세가 아닌 받들어 모시고 섬기는 자세를 말 한다,
이 섬김의 자세를 골짜기의 백합화 되신 주님께서 먼저 모범을 보이셨다,
손수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본받으라 하셨다(요13:15)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이 말씀은 주님의 낮아지심과 죽기까지 복종하심을 상징한 말씀이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6-8)
우리는 골짜기 까지 낮아지신 백합화를 본받아야 한다,
골짜기로 낮아짐을 봅 받으면 때가 되면 주님은 반드시 높여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에서 겸손 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 5:6)
사론은 평원, 평지라고 하였다, 평지가 일반 서민을 상징한다면 골짜기는 평원보다 더 낮은 가장 가난한 빈민, 천민을 상징한 말이 라고 할 수 있다,
주님은 머리 둘 곳도 없이 평생을 가난 하게 사셨다
그래서 골짜기의 백합화 산밑에 백합화라 하셨다, 그러니까 골짜기의 백합화란 가장 낮은 곳에 가장 가난한 자로 오셔서 가난
한 빈민의 삶을 사신 주님을 상징하신 말씀이 된다,
골짜기의 백합화는 가장 낮은 자리에 겸손히 내려가신 주님이다,
왜? 가장 부요한 주께서 가장 낮고 비천한 자리까지 내려 가셨을까?,
(찬467장) 1, 높으신 주께서 낮아지심은 낮은 자를 높여 주심이요
부요한 주께서 가난해 지심은 가난한자 부요케 하심이라
2, 거룩한 주께서 겸손하셔서 제자까지 발을 씻으셨네
죄없이 흘리신 십자가 보혈은 죄인들을 구원케 하심이라
3, 십자가 지시고 속죄 양됨은 우리들을 구원케 하심이요
감당키 어려운 그 크신 사랑을 깨달으며 따르게 하심이라,
비천한 나를 높여주고 가난한 나를 부요케 하여 주시기 위해 오셨고 최후에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까지 내려가신 주님을 상징한 말씀이 라는 것이다,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시138:7)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 하시리이다
(찬289장4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가다가 밝은 빛 홀연히 보고저 멀리 하늘 문 환하게 보임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가장 존귀한 새벽별 이신 주님이 가장 낮은 곳 골짜기에 백합화로 오셨다, 그분의 이름은
(찬80장 1,절 천지에 있 는 이름 중 귀하고 높은 이름 나시기 전에 지으신 구주의 이름 ,
골짜기에 백합화는 사람의 눈에 보기에는 흠모 할말한 것이 없는 하찮은 들풀로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이 천지에 있는 만물중 가장 아름다운 옷으로 입혀 주신 것이 백합화다
(찬478장)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 하는 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은 백합화
아마 이 찬송을 작사한 작사자도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에서 영감을 얻고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다는 말씀에서 감동을 받아 작사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렇다면 나같이 비천한 자가 조금 좋은 옷을 입었다고, 조금 가진 것이 있다고, 조금 잡은 권력이 있다고, 높아지려고 할 수 있을까?
겸손해야 한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22:4)
(약4:6-7)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잠 3:34)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은혜 받기 원하면 겸손하자
(찬452장) 겸손한 예수 거룩한 주님 원수의 멸시 참으시사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은 구주를 닮게 하옵소서 예수를 닮기 내가 원 하네 날 구원 하신 예수님을 내 마음 속에 지금 곧오사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
그리고 골짜기의 백합화 로다 이 말씀 속에는, 모성적 위로가 느껴지기도 한다,
(사66:16)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 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주님은 온유하신 분이기(마11:29) 때문에 포근함과 부드러운 위로를 느끼게 된다,
백합화의 향기에서 어머니의 향기를 느끼며 소망 중에 인내하고 즐거워하며 힘을 얻게 하는 말씀으로 들려졌기 때문이다
(사46:3-4)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의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 까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레26:9)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한 언약을 이행하리라,
골짜기의. 백합화되신 주님은 때로는 어머님처럼 우리를 품어주시고, 우리를 번성케 하기 위해 모든 것응 아끼지 않으시고 최후에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시기 까지 하셨다,
모법적 생명의 향기를 풍겨 주셨으니 그 향기를 맡은 우리도 모든사람에게 생명의 향기를 풍기라고 하는 말씀이 나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주님은 순결하신 분이다, 백합화는 순결한 색이다,
우리도 백합처럼 순결해야 한다(마10:16) 성막(교회)은 백합 같은 순결한 색상으로 지었다 성
막은 가늘게꼰 실에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정교하게 수놓아 만들었기 때문이다
제사장이 입는 에봇도 가늘게 꼰 베실에 청색 자색 홍색 실에 금실을 더했다 (출26:1, 출28:6)
그러므로 백합꽃술은 성막(교회)을 상징했고 제사장의 에봇에 금실을 더한 것은 영원한 대 제사장이신 주님이 세마포를 입고 허리에 금띠를 입으신 모습을 상징한 것이다,(단10:54) 우바스 순금 띠 계1:13))
(찬87장) 내 주님 입으신 그 옷은 참 아름다워라 그 향기 내 맘에 사무쳐 내 기쁨 되도다, 시온 성 보다 더 찬란한 저 천성 떠나서 이 세상 오신 예수님 참 내 구세주,
골짜기의 백합화는 쓸쓸하고 외롭다,
우리 주님은 골짜기의 백합화처럼 쓸쓸하고 외롭게 지내셨다
(마8: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우리 주님은 변변한 방한 칸 없이 지내셨고 친척과 가족에게 까지 배척 당하셨다(눅4:24, 마13:56-57)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이적과 표적을 보여주셨고 각색 병을 고쳐 주시고 배부르게 떡을 먹여 주셨건만(요612, 26)
정작 주님이 공회에 잡혀 가실 때는 모두 십자가에 못 박게 하여 달라고 소리치고(마27:22-25)
그들의 요구대로 십자가에 달릴 실때 에는 죽기까지 따르겠다고 다짐했던 제자들 까지 다 주님을 버리고 도망갔다(막14:50-52),
누구하나 내가 십자가를 지겠다고 나선 사람이 없었다는 말씀이다,
왜? 도망 갔을까 왜? 그랬을까? 기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도 자리에서 잠만 잤기 때문이다(마26:40-44)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이 말씀속에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버림받고 온갖 고통과 괴롬을 홀로 쓸쓸히 감당하는 고독한 독백의 모습 또한 연상된다,
뿐만 아니라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이 말씀 속에서 앞으로 우리에게 닥쳐올 여러가지 시험과 고난을 주님처럼 혼자 잘 감당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 들려져야 한다,
우리의 마지막 싸움운(18:8) 믿음 없이는 혼자 이길 수 없는 싸움이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나는 과연 내 십자가를 지고 따라 갈 수 있을까??
주가 물어 보신다면뭐라고 대답 할 수 있을까?
(찬461장)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주가 물어 보실 때 죽기까지 따르 오리 성도대답 하였다, 우리의 심령 주의 것이니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주 인도 따라 살아 갈 동안 사랑과 충성 늘 바치오리다,
입술로만 부르는 노래가 아닌 내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 진정 우러 나오는 고백의 찬송이 되어야 한다
淸水眞看解脫仙 (청수진간 해탈선) (맑은 물에서 해탈한 신선을 보게 되는 구나)
추사가 수선화 속에서 신선을 보았다고 한 것은 혹시 수선화에서 주님의 희미한 그림자를 느껴본 것은 아닐까? 생각 되었다
바울이 증언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1:19-20)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에도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져서 그들이 핑계하거나 변명하지 못한다는 말씀에 해당된 장면은 아닐까 생각 해 본다,
추사는 수선화에서 희미하게 보았으나 우리는 수선화 속에서 확실한 주님의 모습을 발견한다,
뿐만 아니라 백합화 에서 주님의 낮아지고 가난한 모습과 모습도 보고 솔로몬의 영광보다 더 고운 백합화에서 새벽별 이신 예수님이 빛나는 옷을 입으신 모습도 보았다
왜? 이 같은 은혜와 사랑을 이방인 이였던 우리에게 주신 것일까?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 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하심이라, (히11:40)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하심이라니?
이방이었던 우리가 아니면 이스라엘 자손의 완전함 즉 이스라엘 자손들을 구원하는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셨다는 말씀아닌가?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
선민 이라고 자처하던 저들을 이방인 이였던 우리가 먼저 복음을 받았으니 그들에게 우리가 복음을 전하여 이스라엘 자손도 완전함에 이르게 하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게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놀라움을 금할 길 없다,
이 놀라운 사실을 깨달은 우리는 이제 주님과 동행 하면서 성령의 능력 힘입어 우리에게 주신 사명 잘 감당 하여야 할 것이다
유대인에게 복음 전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우리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이 한마디 말씀 속에 말로 다할 수 없는 수많은 의미가 다 포함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아무나 들을 수 없고 깨닫지 못한 귀중한 말씀을 듣게 된 것이다
(찬540장) 4절 우리구주의 넓은 사랑을 측량할 자 없으며 주가 주시는 참된 기쁨도 헤아릴 수 없도다
그동안 깨닫지 못해서 방관했던 우리들의 사명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음 전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깨달은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 이니복된 자들이다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구원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깨달았으니 충성하자
그리하여 훗날 하나님 앞에 설 때 잘하였다 신실한 종아 라는 칭찬 들으며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더 좋은 것 다 받아 누리는 성도되시길 기원 드린다 -아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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