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절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
왼팔로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안긴 모습은 엄마의 품속에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짓는 어린 아기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왕의 품에 안긴 술람미 여자의 모습이 주안에서 참 평안과 행복한 안식을 누리는 성도의 모습과 같다,
그런데 이전 성경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이전개역 성경에는 그가 왼손으로 내 머리에 베개하고 오른손으로 나를 안는 구나라고 되어 있는데 지금 성경은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 구나 라고 되어있기 때문이다,
왼손이 왼 팔로, 오른손이 오른팔로, 내 머리에 베게하고는 내 머리를 고이고 로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왼팔을 왼손으로 오른팔을 오른손으로 바꾸어 졌다고 해서 다른 이론이 필요치 않다
성경에서 팔과 손을 같은 뜻으로 말씀하고 있고 베개 하는 것과 고이는 것도 같은 뜻으로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리어 손으로 베개하고 손으로 안는다고 하는 것보다 팔로 고이고 팔로 안는다고 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든든한 느낌도 주고 다정한 모습까지 느끼게 하는 말씀이기 때문에
안정감과 다정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그렇게 개정한 것으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다만 성경 여러 곳에 여호와의 팔이란 말씀과 여호와의 손이란 말씀 기록이 자주 나와서 팔과 손을 사람의 신체 처럼 생각하는 편견이 있는데 팔과 손을 같은 의미로 해석 한다고 하면 혼동이 올 수 도 있다,
그래서 여호와는 사람이 아님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주님의 품에 안겨 주님의 팔을 베개하고 있는 모습을 연상해 보자,
가장 안전하고 가장 평안한 쉼을 얻는 행복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이 말씀과 가장 부합한 찬송이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이다,
405장 찬송가의 작사자인 쇼월터 목사는 1887년 자신의 제자 두 사람이 모두 아내를 잃고 슬픔에 잠긴 것을 알고 그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기도 하던 중,
신명기 33장27절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라는 말씀에서 영감을 얻어 작사한 찬송이 405장 찬송이라는 것이다
(찬405장) 1,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우리 맘이 평안 하리니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 영원 하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 하신 팔에 안기세
2, 날이 갈수록 주의 사랑이 두루 광명하게 비치고
천성 가는 길 편히 가리니 영원 하신 팔에 안기세
3, 주의 보좌로 나아 갈 때에 기뻐 찬미소리 외치고
겁과 두려움 없어지리니 영원 하신 팔에 안기세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 라는 말씀과 팔이 네 아래 있도다, 라는 말씀은 서로 짝을 이루는 말씀이다
주님의 팔에 안기는 것은 참 평안이요 참 행복이다,
앞에서 팔과 손은 같은 의미의 말씀으로 해석하는 것을 이해하고 말씀에 접근 해야 한다고 했다 , 그러면
(잠3:16) 그의 오른 손에는 장수(長壽)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富貴)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장수(영생) 있는 오른손, 부귀가 있는 왼손은, 장수가 있는 오른 팔과 부귀가 있는 왼팔을 말씀한 것임을 이해 하게 된다
장수(영생)가 있는 오른손 부귀가 있는 왼손 부귀가 있는 왼팔로 베개하고 영생이 있는 오른 팔로 안아 주시는 왕의 위로를 받는 술람미 여자는 감격 하지 않을 수 없다,
성도가 주님의 픔에 안겨 부귀와 영생의 함께 받게 될 때 감격 하지 않을 수 없는 것과 같다,
이것을 알고 있는 술람미 여자가 얼마나 간절하게 솔로몬의 사랑을 갈망 했던가?
영생을 소망하는 성도들이 얼마나 간절하게 주님을 그리워하고 사모하며 사랑 했던가?
오죽 했으면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생겼다고 말 했을 정도였을까?
상사병에 걸린 자처럼 미친 듯이 사모하고 사랑해서 그리워했던 주님,
그 주님께서 나를 왼손으로 내 머리를 베게 해 주시고
오른손으로 품에 안아 주신다는 말씀이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 라는 말씀이다,
(출15: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 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 니이다
(시17:7)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왼손으로 내 머리를 보호하고 오른손으로 구원하는 것은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주시는 주님의 방패와 병기 되신 능력의 팔을 말씀한 것이다,
(찬585장)
내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되시니 큰 환란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어떤 기이한 사랑과 능력을 나타내 보여 주시는 손과 팔 일까?
대표적 사례가 있다
(창28:11) 야곱이 하란으로 향하여 가다가 한 곳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에서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 하고 누워 자다가 하나님을 만나게 된 실례(實例)가 있다,
야곱이 알지 못하고 베개 하였던 그 돌은 야곱의 머리를 고여 주신 주님의 손이고 팔 이였던 것이다,
야곱이 베개 하였던 돌베개가 하나님의 팔 이였던 것을 알지 못했을 때는 고생이 였지만 알고 난 후 감격하며 찬송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꿈속에서라도 찬송하는 것이 소원이 되는 것이다,
(찬338장 2절) 내 고생 하는 것 옛 야곱이 돌 베개 하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 하면서 주께더 나가기 원합니다
그 돌은 (시118:‘22) 머릿돌이 되신 우리 눈에 기이한 돌이요
(벧전2:4-7) 보배로운 산돌이시며,
(단2:35) 우상을 치시고 태산을 이루어 온 세상에 가득한 돌이시다,
야곱이 어디를 가든지 지켜 주시고 허락한 것들을 다 이루어지기 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언약의 말씀도
야곱이 주님의 품에 안겨 주님 품안에서 잠들 때 하나님도 만나고 언약을 말씀도 듣고 하늘에 오르는 길도 보게 되고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야곱은 하나님의 임재를 깨닫고 일어나자 마자 즉시로 베개로 삼았던 그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창28:22) 하나님의 성전 삼고 서원 했던 것이다,
(찬338장 4절)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 후 돌 단을 쌓은 것 본받아서 숨질때 되도록 늘 찬송 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술람미여자(성도)가 그토록 갈망하던 주님의 사랑을 한번에 해결 받고 감격에 겨워 고백한 말씀이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 라는 말씀이다,
왼 팔이 부귀을 의미 하듯 오른팔은 안아서 품어주는 힘과 능력을 의미한다,
그래서 오른 팔로 안는다는 것은 능력의 팔로 완전히 감싸 품어 주는 보호를 뜻한다,
(시89:13)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이 들리우셨나이다
주님의 높이 들린 강한 손과 능력의 팔은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축복의 손이다
어린아이를 안아 주시는 자상하신 손이며(막9:36)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떼어주어 사천 명을 먹여 주시고 (마15;3-38) 만물을 붙잡고 계신능력의 손이시다 (히1:3)
맹인의 눈을 만져주신 축복의 손이며(요9:10-11) 내가 넘어지려 할 때 마다 붙잡아 주시는(시37:24) 보호의 손이시고
(시41:3)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는 능력의 손이다 ,
그와 같이 사랑과 능력이 많으신 우리 주님이
(사41;9-10)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이 너를 붙들리라, 약속하신 것이 주님의 손이다,
그렇다면 그와 같이 귀한 주님의 의로운 손이 내가 어떻게 할때 어떤 때 나를 붙잡아 주실까?
1,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를 때 붙잡아 주신다,
(시63:8)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리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주님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고 내곁에 가까이 계신다고 하였다,
(약4: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사50:8)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시91:7)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라,
주님이 내 곁에 가까이 하셔서 나를 보호해 주시기 때문이고,
(시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하셨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상상 못할 더좋은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히7:19)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찬338장 1절)
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 합니다,
또 어떤 때 나를 붙잡아 주실까?
2, 내가 홀로 있을 때 고요한 중에 붙잡아 주신다,
홀로 있을 때, 고요한 시간중에 하나님 만난 사례,,
(창28:10-22) 야곱이 벧엘에서(돌베개),
(창32:24) 야곱이 브니엘에서(시름),
(출3:1)모세가 호렙 산에서 떨기나무(수5:13) 여호수아가 여리고 근처에서
(왕상19:9) 엘리야가 호렙산 굴에서
(단10:7-19)다니엘이 홀로 금식 기도 중 환상중에
(계1:9)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그 외의 사례는 생략한다,
(시46:10)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때로는 많고 요란한 것이 주님을 만나는데 방해가 될 때가 더 많다,
고요한 묵상의 시간이 없기 때문에 성도들이 때로는 시험에 들기도 한다,
(시145: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겟세마네 동산에 함께 기도하러 올라 갔던 제자들은 정작 기도해야 할 때 딴 생각만 하다가 결국 잠만 자게 되었고 그래서 실족하게 되었다,
그러나 홀로 진실하게 피땀흘린 간구하셨던 주님은 결국 최후 승리 하실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제자들의 관심은 기도하기 보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앉느냐 그때가 언제냐 하는것 이였다
심령찬양 61장(마24-25)
1, 어떠한날 예수감람산에 기도 하러 올라가실 때 철모르는 열 두제자들은 주를 따라 올라 갔었네, 철없는 제자 심판날에 하늘에서 내릴 징조를 보여 달라고 조용하게 와서 묻는말,
2,주의 영광스러운 심판날 어느때에 일어나리까 주여 그날 우리 여럿중 밝히 알게 일러 주소서 그때 천국은 열처녀가 등을 가지고 혼인 잔치에 신랑 맞으로 감 갔도다,
3,열처녀중 다섯처녀들은 지혜있어 기름가지고 준비 안한 다섯처녀들은 기름 사러 떠나 갔었네 신랑이 왔네 등불가진 처녀 들아 와서 맞으라 모든 빈객은 혼인잔치 참여 하여라,
4,열 처녀중 미련한 처녀들 기름 사 가지고 와보니 신부 빈객 모두 들어가고 문은 닫혀 열 수 없구나 그 들 하는 말 어서 문을 열어 들어가게 하소서 시랑 하는 말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
실족하지 않으려면, 너를 알지 못한 다는 소리 듣지 않으려면, 주님 앞에 고요히 머리 숙여 홀로 묵상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찬62장)
1, 고요히 머리 숙여 주님 생각 합니다 머리도 둘 곳 없이 고생하신 예수님 쉴 곳을 주시오니 깊이 감사 합니다,
2, 고요히 머리 숙여 하루 생각 합니다, 지은 죄 많사오나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총 속에 편히 쉬게 하소서
3, 고요히 머리 숙여 이웃 생각 합니다, 슬픔과 괴롬 중에 시달리는 사람들, 하늘의 평강으로 고이 감싸 주소서,
4, 고요히 머리 숙여 나를 생각 합니다, 곤한 몸 잠이 들어 깨어나지 못할 때,주님의 품안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고요히 머리 숙여 묵상의 시간을 날마다 가질 때,
내 영혼을 어루만져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신 손길,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아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어느순간 느껴 볼 수 있게 된다
그 체험을 하게되면 마음에 힘을 얻고 담대 해 져서 야곱과 같은 고백을 하게된다
(창2816-17)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그렇게 되면 그 때 우리는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 라고 간증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라고 간증 할 수 밖게 없다
(심령찬양 61장 5절), 그날 그때 알지 못하므로 그러한즉 깨어 있으라 양과 염소 구별하는 그날 불법한자 심판하리라 적은 일 충성 큰일 맞겨 많은하늘 상급 주리라 맡은자에게 찾을할 것은 충성 뿐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성도들이 날마다 주님과 고요한 묵상의 시간을 많이 가짐으로 주님이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 체험의 날을 기다리며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 하면서 주께 더 가까이 가는 여러분 다 되시길 기원 드린다,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
아멘 -6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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